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터키여행] 파묵칼레

여행/터키

by TISTORY 2014. 6. 5. 20:58

본문

* 파묵칼레는 진짜, 내 생각에는 볼 것이 석회봉하고 히에라폴리스밖에 없긴 한데 빡시게 보면 반나절 만에 볼수 있다.

* 그 외에 뭐 주변 도시에도 볼 거 있다고 하긴 하더라. (아프로디시아스라고 100km 정도 떨어진곳에 있다네요 헐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근교냨ㅋㅋㅋㅋㅋㅋ)

*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까지 야간 버스로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거의 2시간마다 매우 자주 휴게소에 간다. 여기 뭔가 신기한게, 휴게소라기 보다 24시간 호텔 같은데에 드문드문 세워주는데, 화장실은 유로로 1리라 정도~ 내려서 화장실도 가고 옥수수도 사먹었어요 @0@

* 파묵칼레는 큰 오토가르가 없어서 데니즐리에서 작은 시내버스; 같은걸 타고 가야된다 함. 그게 오전 6신가 7신가부터 다니는데, 야간 버스 타고 오면 5시 쯤에 내린다. 그 앞에서 파묵칼레 가는 무료 셔틀이라고 해서 탔다가 돈 달라 한다고 조심하라는 블로그 글이 많아서 겁먹었는데, 다행히 내가 타고 간 버스(메트로)는 무료로 데니즐리 오토가르에서 파묵칼레까지 태워줬다 @0@ 

* 카파도키아에서 파묵칼레행이 새로 생겼는지, 데니즐리에서 내린게 아니라, 중간에 이거 타세요~ 해서 버스 갈아타고 바로 파묵칼레에서 내림! 

* 여기가 석양이 그렇게 멋지다고 함 근데 석양을 보려면 하루밤 자야한다, 왜냐면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가 오후 4시, 5시 쯤 까지만 있기때문에.

* 보드룸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더 늦게도 있긴 한데 당일 가면 표가 없는 경우가 많고, 출발 시간이 데니즐리 오토가르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라서, 한시간 전 쯤에 와서 셔틀을 타서 거기 가야한다ㅠ

* 나는 셔틀 무료로 탔는데, 어디서 보면 또 돈 내야 된다고도 하고. 물론 저는 무료로 갔고요, 회사 이름은 파묵칼레 버스! 강아지 두마리 있고, 한국어로 문에 안내문이 잔뜩 붙어있어요.

* 셔틀 타고 진짜 데니즐리 오토가르에서 어디로 가라는 말도 없이 덩그러니 내려주는데, 막상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고, 막 데려다 준다! 쯘데레~ㅋㅋㅋㅋ 그래서 큰 버스로도 잘 갈아 탔어요 :)

* 5월 초(첫째주)에는 석회봉 물이 차가우뮤ㅠ 이거 온천이라며ㅠㅠㅠ 근데 발이 겁나 시려ㅠㅠ

* 파묵칼레 화장실 유로인 주제에 겁나 더러움 ㅗ 차라리 참았다가(?) 식당 가서 가세영

* 석회층 좀 금방 끝남. 사진 야무지게 찍으면서 천천히 가도 한 30분? 40분 만에 도착함. 석회봉이랑 히에라 폴리스랑 붙어 있는데, 히에라 폴리스쪽 입구는 6시부터 석회봉쪽 입구는 8시부터 문을 연다.

* 석회층 끝나면 유적온천 풀장이 있고, 거기 넘으면 히에라 폴리스 시작

* 히에라 폴리스 겁나 넓음... 그래도 이게 뭐 가서 뭐 하는게 아니라 사진만 찍고 오는거라 한 4시간이면 떡을 칠듯.

* 산에서는 길로만 다닙시다~ 길 아닌데로 갔다가 풀독 오르뮤ㅠ

* 히에라 폴리스는 큰길을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 이렇게 있는데, 석회봉 끝나면 바로 고고학박물관, 유적 온천이 있고, 큰길로 직진하면 아폴론 신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는 길 한개밖에 없는데 거기로 가면 원형 극장이 있다. 여기까지가 오른쪽. 그리고 큰길 옆쪽에는 성 필립 교회, 아고라, 로마 욕탕, 네크로폴리스(공동 묘지인데 규모가 좀 큼) 가 있는데 여기까지가 왼쪽.

* 무스타파 식당이라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데 여기 닭고기 볶음밥 맛있음, 진짜 내가 먹어본 볶음밥 중에 가장 맛있다! 그리고 피자도 맛있는데, 화덕에서 바로 굽는데 진짜 맛있음.. ㅠㅠㅠ 맛있었어ㅠㅠㅠ 진짜...

* 아무튼 여기서 4시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걸려서 보드룸 도착!!!!!

'여행 >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여행] 이스탄불  (0) 2014.06.05
[터키여행] 카파도키아  (0) 2014.06.05
[터키여행] 터키, 산토리니 여행 팁  (0) 2014.05.13
[터키여행] 책  (0) 2013.12.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