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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이스탄불

여행/터키

by TISTORY 2014. 6.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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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아타튀르크) 공항은 진짜 입국 수속 받는거 너무 오래걸린다ㅠ 왜 그럴까 진짜 고질적인 문제야ㅠㅠ 공항에서 나오는 줄만 거의 한시간 선다고 보면 됩니다ㅠㅠ

* 혹시 내려서 바로 어디 갈 경우에 넉넉히... 나는 2시간 반인가 텀 두고 국내선 갈아타야 했는데 진짜 못타는줄 알앗다ㅠ 3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ㅠ

* 발륵 케밥(고등어 케밥) 맛있음 진짜! 맛있음! 단점은 서서 먹어야 하는데, 계속 흘르고 손에 다 묻으뮤ㅠㅋㅋㅋㅋ

* 아 진짜 고등어 케밥 너무 맛있다. 처음에는 이거 뭐 고등어 빵에 끼워 먹는거잖아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진짜 계속 생각난다. 지금도 침이 고이뮤ㅠㅠ 일단 색깔이 너무 예쁘고 빨갛고 초록색이고 빵색이고... 그리고 터키 고추 진짜 매콤한데 진짜ㅠㅠ 맛있으뮤ㅠ 울면서 계속 먹음ㅋㅋㅋㅋ

* 옥수수랑 밤 맛있음♡

* 옥수수 짜니깐 리틀 솔트ㅠㅠㅠ 해달라고 하세여유ㅠㅠ

* 그랜드 바자르는 비싸고, 부르는게 값이다ㅠ 그냥 구경용으로만 가는게 좋을 것 같다ㅠ

* 이집션 바자르는 거의 가격이 거기서 거기~ 그리고 로쿰은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데 솔까 비싼게 진짜 맛있음

* 베벡 스타벅스, 100년된 커피집, 이승기 케밥집, 고등어케밥 등등이 맛있음

* 디저트도 맛있다! 진짜 짱짱 근데 단거 싫어하면 못 먹을듯... 그 뚝배기 같은거에 죽같은게 있고 위에 치즈가 있는데 맛은 무지 달고 치지한 아침햇살 맛인것을 먹었고(찾아보니 수틀라치라고 함), 꼭 감자전같이 생겼는데 엄청 달고 위에 라면땅 같은게 얹어져 있는걸 먹었는데(이건 퀴네프라고 함) 맛있음 꿀맛♡

* 그리스는 그나마 올리브 오일을 촵촵 뿌려서 괜찮았는데, 터키 샐러드는 진짜... 드레싱이 없고 레몬만 뿌려 먹는다. 너무 식사가 고기고기를 하기때문에 샐러드 시키기는 했지만 진짜 맛이 없어도 너무 맛이 없음... 그냥 풀떼기에 레몬 뿌려 먹는 맛 ㅠㅠ

* 살만한 건 등, 비누, 캔들 홀더, 케찹, 애플티, 살렙, 팽이, 커피, 수박껌, 로쿰 피스타치오 등등,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나 있는 자석, 엽서 같은 기념품들.

* 애플티는 동양호텔이 사과 함량도 많이 좋다는데 단점이 너무 한 봉지에 많아서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기가 곤란하다ㅠ

* 대신에 이집션 바자르는 100g 씩도 진공 포장을 해주는데 좀 비싸긴 해도 이렇게 좀 많이 사올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랜드바자르에서 산건... 등이 진짜 예쁜데, 중간 크기 등은 20(한화 만원) 에 샀고 캔들 홀더는 주먹 만한거 유로 대충 줘서 가져옴ㅋㅋㅋㅋ 유로를 털려고 가진 유로를 다 바꿈ㅋㅋㅋ 3유로 몇센트로 5천원 치고는 진짜 잘 샀다 생각함♡ 이것도 뾱뾱이로 싸줍니다.

* 레스토랑은 맛이 다 비슷비슷 한 것 같다.

* 모스크 가려면 스카프를 써야 하는데, 빌려주기도 하지만 가지고 다니면 추울때도 두르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 케찹이 유명하다 해서 케찹을 사러 돌아다녔는데ㅠ 구시가지는 마트가 없고ㅠ 죄다 편의점이라ㅠ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은 케찹들만 많다ㅠ 신시가지 갈라타 타워 북쪽에 꽤 큰 마트가 있는데 여기서 살렙도 사고 수박껌도 사고 신선한 케찹도 샀다 =) 케찹은 와서 먹어보니 뭔가 진하고 달다. 그리고 매운 케찹 있는데 맛있음!!!!! 고추 그려져 있어요

* 팽이도 반드시 갈라타 타워 골목 상가가 훨씬 훨씬 거의 2~3배 싸다! ㅠㅠㅠ 흑ㅎ그휴ㅠ 난 그랜드 바자르에서 비싸게 사뮤ㅠ

* 트램을 자주 타게 되는데, 시간을 우리나라 지하철 생각하면 안되뮤ㅠ 막 차랑 섞여서 달리기 때문에 트램은 시간 넉넉하게 예상해서 타는게 좋음!

* 가볼곳은 너무너무 유명하지만 그래도 쓰자면... 

* 아야소피아, 예레바탄 지하궁전,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 히포드롬 광장, 귈하네 공원(구시가지, 전부 도보로 가능!) 시르케지 역까지 가보세영 오리엔트 특급 살인 봤으면 뭔가 재미있을 듯~

* 갈라타, 탁심광장, 이스티클랄 거리(걸어서 갈수 있음) 돌바바흐체(걸어서 갈수도 있는데 좀 멈), 루멜리 히사르(걸어서 갈수 없고 겁나 멈) - 이렇게가 신시가지 오른쪽 

* 탁심 지하철 특이하다! 경사가 져 있는데 특이함 그리고 신시가지에 엄청 짧은 한칸짜리 트램이 다닌다. 세계에서 가장 짧고, 또 두번째로 오래된 트램이라 함 @0@ 신기신기~

* 그 신시가지 구시가지 연결하는 다리요, 지금(2014년 5월 9일 경) 그 주위에 겁나 공사 많이 하고 좀 위험하뮤 그래서 조심조심 잘 가야함~ 많이 위험한건 아니고 서울 한창 보도블록 갈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 그리고 그 다리 밑에 물 진짜 더러움.. 처음에는 이거 보고 고등어케밥 먹지말자고까지 말했을 정도 ㄷㄷ

* 이 정도하면 유럽 지역은 거의 다 보는데, 피에르 로티 언덕을 못가서 너무 아쉬웠다ㅠ 좀 멀긴 한데 정말 낭만적이고 조용하고 좋다고 함 @0@ 근데 좀 외곽지라 좀 무섭(?)다 함... ㅠ, 베벡 스타벅스도 유명한데 못 갔으뮤 힝... 

* 어딘가에.. 어딘지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오르한 파묵(터키 출신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파트도 있다함!!!!!!!!!!!!!!!!!!!!!!!!!!!!111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가 오리엔탈 특급 살인 썼던 호텔에는 박물관으로도 꾸며놓고 했다함! 아 아쉬워 아쉬워.. 아쉬.. 흑ㅎ그그ㅠㅠㅠ

* 이스탄불은 진짜 다 좋은데(사실 날씨가 구려서 정말 좋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절대로 안 온다고 생각했음ㅋㅋㅋ) 한가지 좀 그런게ㅠㅠ 거지가 많아ㅠㅠ 특히 그 갈라타 다리 쪽에ㅠㅠㅠ 우리나라처럼 홈리스가 아니라 엄마랑 애기랑 와서, 아니면 애기랑 애기 동생ㅠㅠㅠ이 와서 막 구걸하는게 너무 많으뮤ㅠ 근데 한명 주면 막 다 올까봐 안주긴 했는데 너무 너무 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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