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에 가기로한 타이페이 여행이 파토나고... ㅠ 가족들과 안동에 가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소름끼치는 사실.

* 숙박은 알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우리집 대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일 충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조으다 조으다♬

'여행 > 1月1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성산일출봉 (실행편)  (0) 2015.01.17
[2월] 지리산 (준비편)  (0) 2015.01.10
[1월] 성산일출봉 (준비편)  (0) 2015.01.10
0. 프롤로그  (0) 2015.01.09
AND

 

 

 

 

 

 

 

* 1월인데 유채꽃이 피었다 ㄷㄷㄷ 그런데 저런 유채꽃 밭은 입장료가 있음... ㅠㅜㅋ

* 성산일출봉!!!! 제주는 진짜 많이 왔었는데 성산일출봉은 실제로 안 갔는지, 그냥 기억이 없는건지...

* 바람이 엄청 많이 불고 추웠지만 다행히 햇빛은 많아서 다행이었다

* 이렇게 바다 바로 앞에 절벽이 있는 이런 지형 엄청 신기하고 멋지다....!!

* 해녀 물질 시범(?) 공연(?) 해녀분들도 엄청 멋있다....!!

*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랑 한라봉 아이스크림!!!

* 달력 :)

'여행 > 1月1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안동 (준비편)  (0) 2015.01.27
[2월] 지리산 (준비편)  (0) 2015.01.10
[1월] 성산일출봉 (준비편)  (0) 2015.01.10
0. 프롤로그  (0) 2015.01.09
AND

[준비]

* 지리산은 어느 코스가 제일 좋을까 고민하다가 노고단으로 결정했다!!!!!!!!!!11

* 사실 동네 뒷산만 타봤지... 이렇게 큰산은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라서... 게다가 내가 주도해서 등산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다ㅠ

* 하지만 대충 보니 성삼재 주차장이라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노고단 까지 가면 되는 것 같고, 예상 시간은 1시간이에 난이도가 "하" 이다! 흐긓규 다행이다ㅠ

* 토~일 로 할지, 금~일 로 할지, 금~토 로 할지, 그리고 2월에 설날이 있어서 그 주를 피해야 한다.

* 교통편, 버스 - 서울(남부버스터미널)→구례터미널→군내버스이동 성삼재주차장→노고단 방향 400m (성삼재탐방지원센터) 

* 교통편, 기차 - 서울→구례구역(5시간소요)→구례버스터미널→군내버스 이동 노고단주차장 →노고단 방향 400m (성삼재탐방지원센터) 

* 개인적으로 기차를 타고싶다♡

* 노고단탐방 잊지말고 예약하기! ->

* 숙소 숙소!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온천 딸린 곳으로 숙소를 잡고, 첫날에 등산을 하고 저녁과 다음날에 온천을 하면서 피로를 푼다!

* 와 쇼크다.... 성삼재 주차장에 가는 버스 -> 다행히 택시비가 만원 내외인듯 하다.(구례버스터미널에서) 

    구례노고단

    첫차 08:20|막차 17:40|배차간격 일 8회

* 배차 간격 8회ㅠㅋㅋㅋㅋㅋㅋ 6211 배차 간격 10분 넘는다고 욕해서 미아뉴ㅠ큐ㅠㅠㅠㅠㅠㅠ


[취소]

* 취소하기로 했다...

http://search.daum.net/search?w=tot&q=2%EC%9B%94+%EB%85%B8%EA%B3%A0%EB%8B%A8 저기? 저기 2월?

* 분명히 달력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1 꽃도 피었잖아!!!!!!!!!!111

* 저거 노랑원추리라고 여름꽃이라고 하네요 이럴수가... 달력이 점점 신뢰를 잃어간다!


'여행 > 1月1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안동 (준비편)  (0) 2015.01.27
[1월] 성산일출봉 (실행편)  (0) 2015.01.17
[1월] 성산일출봉 (준비편)  (0) 2015.01.10
0. 프롤로그  (0) 2015.01.09
AND

[준비]

* 비행기 예약 완료, 휴가 공유 완료! 남치니와의 약속이 있는 바쁜 사람이므로 금요일 반차 후 저녁 제주로 출발, 일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정했다.

* 방 - 으니언니, 현준님

* 교통 - 으니언니, 현준님.... ㅋㅋㅋㅋ 뭔가 무적 아이템 같다 ㅋㅋㅋㅋ

'여행 > 1月1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안동 (준비편)  (0) 2015.01.27
[1월] 성산일출봉 (실행편)  (0) 2015.01.17
[2월] 지리산 (준비편)  (0) 2015.01.10
0. 프롤로그  (0) 2015.01.09
AND

0. 프롤로그

여행/1月1行 2015. 1. 9. 22:15

친구를 배웅하려고 들렀던 서울역에서 어떤 달력을 보게 되었다.

그 달력은 "Beautiful Korea Illustration Calendar 2015 대한민국의 여행스케치" 인데,

한장 한장마다 그 달의 달력과 함께 전국의 멋진 명소의 일러스트가 1곳씩 그러져있다!

보자마자 완전 반해서 사가지고 집에 돌아오면서 멋지다~ 하면서 봤는데, 내가 의외로 국내 여행을 너무 안 해봤다는 생각이 들었다ㅠ

그 유명하디 유명한 전주도 난 여행은 안 가봤고, 지리산도 초등학교 때 엄빠 따라갔던 것이 전부이고, 경주나 안동 등등 안 가본지 거의 20년이 다 된다!!!!!!11

해외 여행이 아무래도 신기한 것도 많고 계획을 많이 세우기 때문에 더 신나긴 하지만 국내에도 정말 멋진 곳이 많구나! 하는 걸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2015년 목표 중 하나는 이 달력에 나오는 명소를 다 돌아보기!!!!!!!!!!111

일단 1월 성산일출봉 시작은 제주도로 @0@!! 의지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오늘 비행기 표를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캬ㅑㅋ 신난다 @0@

2월은 지리산! 요건 남치니치니♡랑 가야지. 온천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월은 경복궁!!!!!!1 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4월은 유채꽃들판 인데, 제주도 한 번 더 가야겠네 ㅋㅁㅋ

5월은 전주한옥마을! 사실 전주는 그 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고 그래서 실제로 맛집이랑 명소도 찾아서 정리까지 했었다ㅠ 비록 내가 쓰진 못했지만 주위에 가는 사람들한테도 공유할 정도로 메모 치고는 꽤 많이 정리했었는데, 이 때 써먹으면 되겠다!

6월은 안동하회마을!!!!1111 하회마을은 엄빠랑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동생도 전역하니깐 스케쥴 맞춰 봐야지! 20살도 넘은 동생이 그 때 갓난아기 였는데 똑같은 데에서 사진 찍으면 웃기겠닼ㅋㅋㅋ

7월은 부산항!!!!!!!!!!!!!!!!!!!!!!!!!!!!!111 며칠전에 사실 "부산은 넓다"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7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부산은 넓다

저자
유승훈 지음
출판사
글항아리 | 2013-10-14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부산, 그 넓은 역사적 품과 문화적 너비를 만든 역사의 12가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부산은 2학년 종강하는 날 시험 치고 밤 11시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를 타고 과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부산♡

8월은 독도!!!!!!!!!! 독도는 어떻게 가지? 독도!!!!1 독도는 우리땅!!!! 안되면 울릉도라도 ㅎ그흐ㅠㅠㅠ 

9월은 경주첨성대!!!!!!!!!!!!!!!!!!! 옛날에 경주 월듴ㅋㅋㅋㅋㅋㅋㅋ 갔었는뎈ㅋㅋㅋㅋ 초딩도 전에 와 그럼 진짜 20년도 넘었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꼭 읽고 가야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저자
유홍준 지음
출판사
창비 | 2011-05-11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답사기 제3권[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는 크게 네개의 문화권으...
가격비교

이번에 쿄토 간다고 쿄토 역사 책 읽고 있는데, 경주 가면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10월 설악산단풍.... 이거 왠지 불곡산단풍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앜ㅋㅋㅋㅋㅋ 안돼... ㅠㅠ큐ㅠ

11월 덕수궁정동길! 가까운 곳... 가야지! 두번 가야지! 

마지막 12월은 바로 꽃지해수욕장! 사실 여긴 많이 들어만 봤지 충청도 어디인 것 같은데 충청도는 정말 한번도 안 가본 것 같다.... 기대돼 @0@ 겨울 바다!!!


꼭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그리고 시간 잘 낼 수 있도록 일도 열심히 잘 해야지!!!!!

'여행 > 1月1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안동 (준비편)  (0) 2015.01.27
[1월] 성산일출봉 (실행편)  (0) 2015.01.17
[2월] 지리산 (준비편)  (0) 2015.01.10
[1월] 성산일출봉 (준비편)  (0) 2015.01.10
AND

  • 마지막날 ㅠㅠㅠ 사실 마지막날에 다다오청 새벽 시장을 다녀오고 싶었으나 늦잠으로 인해 후후 거의 10시가 다 되어서야 체크아웃을 했다.

  • 원래 예정은 탑팟 베이커리였으나 다른 빵집으로 바뀐데다가 너무 일찍 갔는지 빵이 10퍼센트도 아직 나오지 않아서 미타 베이커리로 출동! 까막눈이라 그냥 예뻐 보이는 빵을 샀는데 스콘하고 크림빵 파빵 다 맛있는게 정체 모를 양파빵... 이게 일단 재료도 뭔지 모르는데다가 짜고 단 맛이 함께 그것도 극과 극의 짜고 단 맛이 어울러진 엄청 진한 맛이라ㅠ 다 먹고 나니 좀 속이 안 좋다. 그 맛을 생각하니 속이 안 좋아ㅠㅠ 그래도 다른 빵은 너무너무 맛있고 게다가 저렴함!!! 기내 반입도 되어서 한국에 들고 들어올 수도 있다아아♥ 담엔 빵봉지 챙겨야겠어 @0@

  • 저 거리에 순청 베이커리 있는데... 와아 내가 왜 순청 펑리수를 안 샀을까... 순청이 펑리수 대회에서 1위 했대여ㅠㅠㅠ 꼭 드셔보세요... ㅠㅠ 

  • 빵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스타벅스에서 컵을 샀다 @0@ 투명한 저 여신 컵ㅠ 중샤오던화 스벅에서 봤을때 지금 사면 하루종일 들고 다녀야 하니깐 담에 사야지 하고 지나쳤는데 그 후로 계속 못 봐서 포기했다가 마지막에 발견 @0@ 냉큼 샀지 후후

 



* 밀크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춘수당을 가기 위해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왔는데 오픈 11시 전에 사람이 진짜 많이 줄 서 있었다. 우리도 줄 서 있다가 11시 땡 하고 춘수당으로 들어갔다! 춘수당은 1번 빌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0@ 사실 밀크티 맛은 그럭저럭. 공관 밀크티가 너무 맛있어서 입맛을 너무 높여 놓았닼ㅋㅌㅌㅌㅋㅋ 우육면 먹었는데, 다른 메뉴도 먹어 볼걸... 아무튼 너무 배고파서 다 맛있었다 @0@

 



* 퍼펙트휩, 비오레. 이런거 이제 마트에서 사야겠다ㅠ 마트가 훨씬 싸다 하뮤ㅠㅠ 한국도 올리브영 같은데보다 당연히 마트가 싼데 왜 그 생각을 못 했지ㅠ 암튼 이것도 지금 쓰는거 다 쓰고 빨리 개봉해보고 싶다!!

* 펑리수 >> 펑리수 진짜 야무지게 많이 사오세요ㅠ 진짜 꿀맛 ㅠ 작년에 보부상처럼 너무 많이 사오기도 했고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었거든요. 그랬더니 별로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펑리수는 어차피 적게 사와서 냉장고에 안 넣고 그냥 하나씩 꺼내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ㅠ 진짜 적게 사온거 너무 후회 되어요ㅠ 혼자만 먹고 싶을 정도로! ㅋㅋ 

* 미타베이커리 >> 파빵은 맛있긴 한데 양파빵은... 저기에 뭐 이상한게 붙어? 있는데요 그리고 먹다보면 김도; 나오고.. 저건 좀 별로에요ㅠ 남치니는 저걸 골라놓고 크림빵을 가져갔는데 그건 매우 맛있었다는군요 흥. 미타베이커리는 초코빵이 유명하다 하더라고요. 




* 타로코 기념품 >> 저 동글동글한게 타로코 족 전통 과자이고요, 롤케익처럼 생겼지만 딱딱한 빵이고 맛은 딱 갈릭 브레드에요.

* 이케아 >> LED 초하고 흡착 행거?를 샀어요

* 사대 >> 사대앞 팬시점에서 스케쥴러 샀는데 너무 예뻐요 @0@ 그리고 해바라기 인형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위에서 절 내려다 보고 있답니다 ㅋㅋㅋ 팬시점 진짜 저렴하고 예쁜것도 많아요!

* 융캉제 >> 친구들 선물할 자석들 :) 80NT였는데 고퀄이고 귀여워요!

* 허우통 >> 대만 철도청에서 나온 기차역 수첩! 저 페이지는 허우통이랍니다 @0@

* 키티 >> 키티샵도 많았어요. 마스크 너무 귀여워서 하나랑... 송산 공항에서 산 키티 붓 ㅋㅋㅋ



* 스타벅스 >> 여신 유리컵인데요 진공으로 되어있어서 뜨거운거 넣어도 괜찮을것 같고요 진짜 한눈에 반했어요. 그리고 이런거 진짜 대행 너무 비싸게 팔리고 있던데 너무 해요ㅠ 진짜ㅠㅠ 저거 650NT밖에 안 해요ㅠ 25000원 정도인데 검색해보니깐 막 거의 2배 3배로 팔더라고요ㅠㅠ 저도 이제 막 사와서 스벅 텀블러 장사나 하려고요... (후후 농담입니다. 진짜 그렇게 파시는 분들 너무함.. ㅠㅠ) 

* 대만대 앞 서점 >> 타이페이 구겨도 되는 지도인데요, 타이루거에서 여행책 잃어버리고 나서 지하철 보는 용으로 잘 썼네요 :) 그리고 그냥 기념으로 서울 여행책을 하나 샀어요. 재미있어요. 공방 뛰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욬ㅋㅋㅋ

* 스펀 >> 스펀에서 등이 너무 예뻐서 하나 사왔는데.... 이게 110짜리라서ㅠㅠ 제가 한번 220으로 바꿔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소켓하고 전원 하고 따로 사서.. ㅠㅠㅋㅋ

 



* 사대 팬시점에서 산 해바라기 인형 @0@

'여행 > 타이페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번째 타이페이 6일차  (0) 2014.10.03
두번째 타이페이 5일차  (0) 2014.10.03
두번째 타이페이 4일차  (0) 2014.10.03
두번째 타이페이 3일차  (0) 2014.10.03
두번째 타이페이 2일차  (0) 2014.10.03
AND

10. 펑리수 탐험대

 



* 6일째 날은 뭔가.. 펑리수의 날이었다고나 할까욬ㅋㅋ 아침에는 공관 가서 학교 앞 서점에서 책 구경을 했고요(중국어도 모르면섴ㅋㅋㅋ), 마라훠궈에서 식사를 하고 천상딩 버블티를 먹었어요. 천상딩 진짜 최고... 여기 먹고 나서 저 다른데서 버블티를 못 먹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 원래 타피오카 안 먹는데요 타피오카 빼달라는 말을 못해서 그냥 받아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고, 부드러워요. 쫄깃쫄깃하면 이 아픈데ㅠ 전혀 안 그렇고요!!!! 타피오카를 끓이다가 그대로 부어주거든요 진짜 맛있음...  마라훠궈는 작년에도 가고 이번에도 가게 되었는데 진짜 여긴 이렇게 장사 하고 남는게 있나? 할 정도로... 작년에는 신기해서 뭣도 모르고 다 퍼와서 많이 남겼는데 이번에는 아 저거 맛없는거야 하고 조절해가면서 딱 알맞게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펑리수 투어 @0@!!! 일단 둥먼으로 산책 겸해서 걸어가서 선메리를 샀어요! 선메리에 한입 펑리수 20개, 25개짜리가 있는데 25개짜리로 사왔는데 진짜 맛있고 여럿이서 먹기 딱 좋더라고요. 




* 그리고 두번째로 치아더. 치아더는 국부기념관역에서 걸어갔고요~ 좀 멀더라고요 잉 ㅠㅠ 

치아더는 케이스에 원하는 대로 담아서 살 수 있고요, 케이스도 작은것/큰것 이 있어요. 

저는 여기서는 작은 케이스에 6개 샀는데 사와서 보니깐 7개까지 들어가겠더라고요. 

사고 나서 나와보닠ㅋㅋㅋ 이렇게 인원 제한ㅋㅋㅋㅋ 샤넬 같네여 :)

작년에 펑리수 5박스 사서 돌아오는데 너무 힘들어서ㅠ 후회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되도록 펑리수는 적게 적게 먹을만큼만 사자 했거든요. 물론 후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펑리수는 사랑입니다.  이 날 뭐했지? 치아더 갔을뿐인데 벌써 밤이다... 




써니힐까지도 걸어갔어요 이왕 걷게 된거. 저녁이어서 덥지도 않고.

가는 길이 진짜 주택가이고, 학교 뒤 공원 앞에 정말 없을 것 같은 곳에 쌩뚱맞게 있거든요.

잘 찾으세요! 그리고 가는 길에 더우장 집 많았는데ㅠ 이번 여행 더우장 한번도 못 먹었네요 이상하게ㅠㅠ

더우장 진짜 그리워했는데 1년 더 그리워하게 생겼네... 아무튼

써니힐은 아시는 대로 시식을 시켜줍니다. 안에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고요,

들어가자 마자 한국어로 시식하시겠어요? 하거든요 ㅋㅋㅋㅋ 친절해요 진짜 왕친절...

그리고 써니힐 에코백도 너무 예쁘고요 @0@




* 숙소가 있는 중산역으로 버스 타고 돌아왔는데 버스 타기 은근히 쉽더라고요!

돌아와서 닝샤 야시장 한 번 더 갔어요! 닝샤 야시장 진짜 최고에요ㅠㅠ

음 제 생각은 뭔가 솔직히... 야시장에서 옷하고 잡화를 왜 팝니까? 한국에도 있는데!

돌아다니기도 귀찮은데 이렇게 축약된 공간에 먹을 것만 있는 닝샤 야시장 진짜 최고에요!!!!!!!!

닝샤 야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건 오징어 구이, 타로볼이었는데요 타로볼은 뭔가 맛이 상상되지 않아서 안 먹었고요 오징어 구이 먹었는데 진짜ㅠㅠㅠㅠ완전 꿀맛. 그리고 사실 저는 술을 잘 못해서 호로요이 라는 걸 마셨는데 밀키스 맛에 알콜맛 거의 안 나고, 3도짜리 츄하이에요. 밀키스를 마시면서도 분위기 업 시킬수 있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마신 망고 쥬스 중에 닝샤 저 가게가 제일 진하고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패밀리 마트 바로 맞은편이고요 가진동 간판 건물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는 모서리에 있는 가게에요! 옆에 보이는 건물은 초등학교 인것 같은데 밤마다 초등학교 앞에서 야시장이 열린다닠ㅋㅋㅋ




* 오징어 구이입니다 @0@ 뒤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촵촵 드시면 돼요 :)

AND

9. 타이루거


 

* 제일 걱정되던 타이루거 투어. 타이루거 신청역이랑 화련역 두개 중에 고민하다가 신청역 너무 작다고 앞에 진짜 볼게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일부러 화련역으로 선택했었거든요. 혹시 시간이 남으면 역 주변을 돌아다니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데 일단 시간이 안 남습니닼ㅋ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화련역 앞도 조용한건 마찬가지였어요... 게다가 신청역이 훨씬 가까워요 전 진짜 신청역 안 가봤지만; 그래도 거리 때문에라고 다음에 간다면 신청역 선택할 것 같고요, 제가 진짜 시간만 많다면 화련에서 1박하고 타이루거 트래킹 제대로 해 보고 싶어요 진짜ㅠㅠ 제가 간 날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물도 너무너무 맑고... 진짜 좋았어요. 이렇게 예쁜 데를 그냥 드라이빙 하면서 지나가고, 트래킹 할 때도 언제 투어 끝나니깐 이 코스는 적어도 몇시까지 택시 타고 다음 코스로 가야해 이러는거 너무 싫었어요ㅠ 



 

* 앗참 그리고 택시 투어 했어요. 버스는 배차 간격이 너무 길더라고요ㅠ 택시는 그냥 일단 가서 구하자 했는데ㅋㅋㅋㅋ망ㅋㅋㅋㅋ 저의 베스트는 중국어 잘하는 2명 한국인 여행객을 만나 4명이서 같이 택시 투어를 하는거였는뎈ㅋㅋㅋㅋ 중국어만 할 줄 아시는 아저씨 만나서 택시 안에서 적막이 흘렀답니다 후후 :) 가격은 2000NT 5시간이었고요. 왔다 갔다 하는 데만 한 1시간 반은 걸린거 같아요... ㅠ (5시간에서 조금 늦긴 했어요ㅠ 멀어서ㅠㅠ)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입구 - 샤카당 - 옌즈커우 - 자모교 - 톈샹 - 창춘츠 코스였어요.



* 식사는 따로 챙겨간게 없어서 톈샹 휴게소에서 했거든요. 맛은 그냥 그랬는데 비추하는데 위생상태가 불량했어요ㅠ 음식 하시는 분들이 담배를 피우시다가 주문받고, 다시 담배 피우시다가 음식 만들고ㅠ 하시더라고요ㅠ 그래서 소세지 두개하고 면요리만 하나 먹었어요ㅠ 영어 잘 안 통하고요. 싸오시거나 좀 참았(?) 다가 차라리 내려가서 식당에서 드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련역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한 30분 정도 남았더라고요. 모찌가 유명하다고 해서 역 바로 앞에 있는 모찌집에서 모찌하고 타로코 족의 전통 과자라는 동그란 과자를 샀는데요, 모찌는 한국 모찌가 훨씬 맛있고 전통 과자는 그냥 마늘빵이에요. 맛없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먹을 맛은 아닌것 같아요.




* 톈샹 갔다가 내려오면서 잠시 들린 창춘쯔. 저기까지는 그래도 꽤 멀어서 안 갔어요. 기차 놓칠까봐ㅠㅠ 잉 ㅠㅠㅠㅠ



* 사진은 없지만, 돌아와서 스린 야시장을 갔어요. 지파이를 먹고, 망고가 너무 먹고 싶어서 거리에서 파는 망고를 먹었거든요? 한 컵을 달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엄청난 스피드로 망고를 잘라 봉지에 넣고는 500이라는 거에요.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고, 뒤에 사람도 많아서 500 주고 먹었는데요, 저는 또 멍청하게 남치니한테 그래도 이거 2000원도 안해 ^^ 라고 했어요ㅠㅠㅠ 바보 완전 바보ㅠㅠㅠㅠㅠ 아시죠? 

스린 야시장에서 절대 과일 드시면 안됩니다 절대! 바가지가 너무 심해요!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서 스텝한테 말했더니 놀라면서ㅠㅠㅠㅠ 망고를 왜ㅠㅠㅠ 그렇게 먹었냐며ㅠㅠ ㅡ그흐그극휴ㅠㅠ 더 웃긴건 저흰 작년에도 스린 야시장에서 바가시 쓰면서 과일 먹었어요ㅠㅠ 망고를 2만원어치나 먹었네요 한국이랑 비슷하더라고요ㅠ 찾아보니깐 까르푸나 그냥 일반 시장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나름 공부 많이 해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전 아직 먹었어요ㅠㅠㅠㅠ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