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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타이페이 3일차

여행/타이페이

by TISTORY 2014. 10. 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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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에 드디어 기차여행 @0이팡 - 허우통 - 스펀 - 징퉁으로 가려고 했는데 타이페이에서 허우통 까지 바로 가는 기차도 있더라고요. 핑시선 1일권은 타이페이 역에서 샀고요, 진짜 천천히 움직입니닼ㅋㅋ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진짜 절벽? 에 매달려가요 기차가... 




허우통인데요, 남치니는 고양이가 진짜 바글바글 할 줄 알았대욬ㅋㅋㅋㅋㅋㅋㅋ 바글 바글 까지는 아니지만 여기서 본 사람이랑 고양이 수가 비슷한것 같아요. 허우통의 느낌은 태백처럼 산이 마을을 포옥 안고 있는 그런 느낌... 저는 고양이 너무 좋아해서 진짜 재미있었고요, 마을 자체가 크지는 않아서(다리가 있는데 물론 다리를 넘고 걷고 하면 크겠지만) 2시간 정도 봤어요. 카페에도 들어가서 커피도 마시고 싶긴 했지만 너무 한시간마다 하나씩만 있는 기차 때문에ㅠ 정착하지는 않고 서둘렀어요ㅠ 허우통 역에 있는 잡화점에서 타이완 철도 공사? 에서 나온 기차역 수첩이 있는데, 이거 사왔는데 너무 귀엽고요, 역사에 있는 잡화점이라고 해서 비싸지도 않더라고요. 



스펀 기찻길입니다! 저게 아마 뒷모습이었던가? 아무튼 기차가 진짜 천천~히 달리는데요, 기차 오면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다 비키는 모습이(당연한거지만) 신기하더라고요 @0@ 우리나라는 이런 데가 없잖아요ㅠ 그리고 스펀에서는 닭다리 볶음밥을 먹었고요, 그리고 과일 주스 하는데가 딱 한군데 있었던것 같은데 망고 주스 좀 묽어요ㅠ 물을 너무 많이 타시더라고요ㅠ 망고 빙수 있는데 거기에는 생망고하고 연유하고 넣어주거든요. 그거 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매실차 색깔 처럼 생긴 음료를 파는데요, 안에는 아무 맛도 안 나는(ㅌㅌ 맛없어!가 아니라 진짜 무미) 젤리 같은게 들어있는 음료를 마셨는데 밍밍해서 비추에요ㅠ



* 스펀 마을 쪽으로 와서 찍은 모습이에요! 사진 올리려고 보니깐 다리를 찍은 사진이 많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뭔가 제가 다리 덕후 같은 성향이 있나봐욬ㅋㅋ 아무튼.. 물 진짜 맑고요! 밑에 물고기도 많아요 @0@ 여기 지나면 소세지를 파는데요 대만 소세지 진짜 맛있어요 꿀을 넣나봐요 꿀맛임




* 어머니네 가게에서 천등 날렸는데요, 한국인 알바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편하게 날렸는데, 그 분 오늘 사실은 쉬는 날인데 그냥 잠깐 들렸더니 

역시나 이렇게 일을 하게 됐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왕친절.

부꼬롭게 이름을 적어놨네여 남치니갘ㅋㅋㅋㅋㅋㅋ 녀석ㅋㅋㅋ



징퉁은 가긴 했는데요, 이게 5시 도착해서 5시 20분에 돌아가는 기차가 있었는데 그거 바로 탔어요;

광부상 있는데까지 걸어가긴 했는데요, 사실 제가 기차 시간 대충 오는거 타자고 했다가 스펀에서 거의 한시간 기다리는 바람에 남치니한테 미안해서ㅠ 그냥 제가 최대한 빨리 가자고 해서 후딱 보고 바로 기차탔어요ㅠ 여행책에서는 징퉁역이 무슨 고적?으로 등록되어 있다는데 너무 빨리 돌아와서 모르겠네요ㅠ 그래도 스펀에서 기차만 잘 탔어도 징퉁 옛거리 둘러봤을것 같긴 하고요, 스펀이랑 허우통에 비해 사람이 너무 적었어요. 타이페이에 돌아 올 때 자강호? 던가 그거 탔는데 루이팡역에서 50분 걸렸고요ㅠ 입석으로 오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닝샤 야시장 갔어요. 닝샤 야시장은 밑에서 한번 더 설명할게요 =)




* 아마 야시장 가기 전엨ㅋㅋㅋㅋㅋㅋ 또 먹음ㅋㅋㅋㅋㅋㅋㅋ 가오치! 중산역 게스트 하우스 바로 앞이라 가기도 정말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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